질문
또 궁금한게 있어서 또 올려 봅니다...
덕트 사이즈가 400*300을 예로 들어서 이걸 요꼬를 200을로 했을 경우 하라판 결정하는데
어떤식으로 계산 하는건가요 쉽게 제가 본 현장들에서는 600으로 하더라구요 400*300=200*x이렇게 해서 해버리더라구요
근데 그렇게 해도 무방하다는 생각이 들긴하는데 풍속이나 저항 머 그런것들 생각해보면 그렇게 해서는 안되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궂이 따지려고 들면 어떤식으로 계산을 해야 하는건지 알고 싶습니다..기본을 알고 하는거하고 모르고 하는거하고 틀려서
그래서 팀장에게 물어봤는데 위에 방식으로만 하고 다른건 설명을 안하는건지 모르는건지..그래도 덕트 20년 가까이 했다는 사람이 대답을 그렇게 하네요..
답변
통상 Q=AV 라고 하기에 질문에 대한 대다수 분들의 답변이 면적 개념으로만 생각 하실 겁니다.
여기서 주의 하실점은 면적 개념인데 유체흐름의 계산은 원형을 전제로 합니다.
그러나 덕트의경우 층고-설치공간-문제로 불가피하게 사각으로 하게 되지요. 이때 발생 되는것이 마찰손실 입니다.
즉 원형 보다 사각의 경우 와류에 의한 손실값이 늘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가로세로비-에스팩토비-에 따라서 사각덕트의 치수가 달라지게 됩니다.
이러한 치수를 구하는 공식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무용지식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덕트설계의 편리성을 기하기 위해 계산표를 만들어 사용하게 됩니다...
일제의 [덕트메져] 카페에 올려진 덕트칼쿠레토가 바로 그것이죠.
위에서 질문하신 400*300을 600*200으로하면 단면적은 같아지나,
실제로는 400*300=2,300CMH일때 5.8m/s 이고 600*200=2,300CMH일때 6.2m/s가 됩니다.
그리고 마찰손실값도 20% 증가 되게 됩니다...그래서 650*200 선정해야 400*300 의 경우와 비슷하게 됩니다...
덕트의 설계는 단순한 풍속으로 설계를 하지 않습니다...
모든 덕트인들이 덕트와 관련된 기본 지식이 부족하기에 어쩔수 없이 벌어지는 상황이지만,
조금만 학습을 하면 쉽게 해결될 수 있는 일입니다.
경력의 많고 적음이 중요한게 아니라 이론공부가 얼마나 충실히 되어 있느냐 일겁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덕트업을 하실 계획이면 초급교육때 참석 하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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