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웰빙의 기원, 의의 웰빙의 사전적 의미는 행복, 안녕, 복지 등. 말 그대로 건강한(well, 안락한&만족한) 인생(being)을 살자는 의미이다. 이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의미하며, 국내에 웰빙 개념이 사용된 것은 대략 2001년부터로 2002년말쯤에 대중에 물결을 타기 시작하여 지금 현재 우리 곁에 머무르고 있다.
Well-Being이란 말이 어디에서 유래했는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그 근원은 히피이즘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 일고 있는 요가붐이나 명상은 1960년대와 1970년대초 미국의 히피들에 의해 크게 유행했고, 히피이즘의 영향을 받은 세대인 1980년대의 여피(yuppie)족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웰빙은 중요한 요소였다.
또 1990년대에 등장한 ‘보보스족’의 라이프 스타일은 웰빙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그들은 물질적 가치에만 매달리던 이전 세대와는 달리 개인주의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고 안락한 삶을 추구했다. 90년대 말 이러한 세 요소(히피, 여피, 보보스)들이 뭉쳐 2000년대의 웰빙이 나타났다.
웰빙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육체적으로 질병이 없는 건강한 상태뿐 아니라, 직장이나 공동체에서 느끼는 소속감이나 성취감의 정도, 여가생활이나 가족 간의 유대, 심리적 안정 등 다양한 요소들을 웰빙의 척도로 삼는다. 몸과 마음, 일과 휴식, 가정과 사회, 자신과 공동체 등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어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상태가 웰빙이다.

2. 현대 웰빙의 등장
미국에서 웰빙은 인간이 돈과 기계의 노예가 된 산업사회를 겪은 뒤 반전운동과 민권운동 정신을 계승한 중산층 이상시민들이 고도화된 첨단문명에 대항해 자연주의, 뉴에이지 문화 등을 받아들이면서 파생된 삶의 방식으로 부각됐다. 즉, 원래의 웰빙은 자본에서 벗어나 스스로가 자본을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해주는 신선한 문화였다. 이에 따라 웰빙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근무 외 시간의 일을 단호히 거부하고 자연으로 돌아가 자신의 정신적 풍요와 심신의 행복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보였다.

 

원본 : 철학웰빙.hwp
URL : http://www.happycampus.com/report/view.hcam?no=4122171

'웰빙&로하츠 > 웰빙과 공기 & 음이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강에 좋은 공기의 3대 조건  (0) 2006.07.25
일본 음이온 치료병원  (0) 2006.07.25
일본 음이온 실험 방송  (0) 2006.07.25
도시생활과 음이온  (0) 2006.07.25
오존과 건강  (0) 2006.07.2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