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 완료된
산후조리원의 덕트 소음문제로 방문해 보니.
실내환경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이들의 합작품이 멋지게(?) 설치 되어 있었다...
결론은 "노가다는 무식하다" = "덕트공은 무식하다"라고 하는 쥔장의 말씀에...
"이와 같은 결과는 소비지의 잘못이 더 큼니다!" 라고 답변을 했다.
물론 큰 돈을 들여서 오픈을 했는데,
소음 문제로 영업이 불가한 방이 발생하니 얼마나 짜증이 나겠는가...
나름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여러 업체를 불러서 처방을 받아봐도, 도저히 믿음이 안간다는 것이다.
아는 많큼 들리고,
볼 수 있는게 세상이치임엔 틀림이 없는 것이다.
비용의 많고 적음의 기준을 어디다 두는가, 바로 이게 문제고,
경험보다 좋은 스승은 없을것인데...
중병이 들어 명의를 만나는 것도 다 자신의 복이리라...
방문 업소 근처 거래처 방문길에 다녀가는 길이라...
출장비는 50,000원을 사전에 청구 했었다.
문제의 처방을 내리는데 비용은 30만원은 받아야 할 것 인데...
현장을 보고 문제점 정도만 알려 주면 되는 일이라(사전에 협의)...
단순한 기능을 가지고 엔지니어링 부분을 논 하는 자체가 어불성설 인것을 모두가 알아야 한다.
기능공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는 이들에게 엔지니어링 컨설팅이 필요한 진단과 처방을 요구하려면
그만한 안목과 합당한 비용을 지불할 자세가 먼저 이지 아닐까 한다.
본인이 단순한 기능공 수준을 넘지 못하면서 "설계, 시공' 운운 한다면 이건 사기다!
그동한 소비자들은 수 많은 사기꾼들에게 호된 학습을 하고 있고
비용을 앞세워 사기꾼이 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만드는 도적놈들이 공사 발주를 하고 있으니,
하루 아침에 도적놈들과 사기꾼들을 어떻게 뿌리 뽑을수 있을까만은...
스스로 경계를 하여 내가 사기꾼이 되어가는것은 아닌지 경계하고,
부지런히 학습에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하며,
도적놈들에 휘둘려서 본의 아니게 사기꾼이 되어서는 절대 아니되는 것을 정말로 삼가 할일이다.
더욱 한심한 일은 도적놈인줄 알면서 적당히 타협하는 발주자들의 의식도 많이 바꿔져야 할것이고,
제값받고 제대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이들이 강도처럼 생각하게 만들기에...
그러한 이들이 도적놈이요 사기꾼 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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